[Study] Android Fragmentation Not as Bad as You Think
<요약>
- 안드로이드 파편화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는 Localytics 예측은 ICS를 고려하지 않은 성급화 판단이다.
- Localytics 샘플로 잡은 통계 모집단에 대한 신뢰도가 의심된다. 지난 달만 해도 진저브레드가 54.9%, 프로요가 30.4%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들 두 버전이 각각 73%, 23%라는 것은 뭔가 측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구글이 지표 발표하면 정리될 이슈)
- 스크린 사이즈는 41%가 4.3 인치, 4인치 22%, 3.2인치 11%, 3.7인치 9% 분포를 보인다고 Localytics에서 발표함. 이건 월단위로 쉽게 바뀌는 데이터가 아니니 맞을 것 같음. 해상도는 약 2/3가 900*480, 480*320은 14%… 나머지는 고만고만함. 정리하면 4.3인치 800*480 디바이스가 가장 인기가 많음.
- 가장 인기 많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킨들 파이어, 누크, 7인치 갤럭시탭임. 즉 74%의 유저들이 7인치, 1024*600 해상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쓴다는 소리. 그리고 10.1인치 사이즈인 갤럭시 탭 10.1이 22% 시장 차지하고 있음. 10.1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은 갤럭시 탭 10.1이 정리함.
- OS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71%가 진저 브레드 기반이고, 14%가 허니콤 기반이다. (허니콤 데이터는 구글이 지난 1월에 내놓은 전체 안드로이드 허니콤 탑재 디바이스 지표인 3.3% 보다 매우 유의미하게 높게 나온 지표이다)
- 결론.. 현시점에서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이 안정적이다… 6개월 이내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디바이스들이 넘쳐날 것인데 이때는 진저브레드와 ICS 중심으로 대응을 하면 될 것이다. 응?-_- 결국 안드로이드 OS 분열 이슈는 새로운 버전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반면 디바이스 사이즈는 3.7~4.3인치 중심으로 대응하면 될 것이며, 태블릿 사이즈는 7인치, 10.1인치 중심으로 대응하면 된다.
- 데이터 집계 관련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접속한 디바이스 기준으로 통계를 내고 Localytics는 자사 분석툴을 탑재한 파트너사 앱의 이용을 기반으로 통계를 내었다고 함. 태블릿 경우 킨들 파이어랑 누크가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Localytics측은 자사 데이터가 더 신뢰도 있다고 강조함.
- 결국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지금 가장 많이 사용하는 4.3인치 800*480 해상도의 진저브레드 단말기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어떨지 제안함. 이밖에 4.0인치 480*320 프로요 디바이스도 당분간 높은 포션을 차지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