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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건

결정만이 아니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순간 이란걸 깨닫고는
겨우겨우 쓴 침을 삼켰지만
언제나 그렇듯 뉘우침이 왔다는건
이미 모든게 사라진 후 라는걸

백번을 살아도
백번을 뉘우치며 살아갈까
발전이란 단어는
세포속에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이게 아닌데
하고
과거를 상기시키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두고 볼 일이지만
인내심이 부족하다.